카테고리 없음 / / 2023. 1. 19. 20:40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이야기, 관람 포인트, 추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이야기와 관람포인트, 그리고 추천이유에 대한 글이다. 여러번 봤지만 지킬과 하이드가 분리되는 실험실에서의 그 장면은 숨조차 쉴 수 없게 만드는 긴장감이 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이야기

완벽한 연기, 아름다운 노래, 뮤지컬을 안 보는 사람도 아는 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1888년 런던에 살고 있는 헨리 지킬은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다. 사랑하는 연인 엠마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는 부족한 것 없어 보이는데... 그의 걱정은 난 하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버지. 지킬은 아버지와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사람의 정신을 선과 악으로 분리할 수 있는 치료제 연구를 시작한다.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 단계에 이르렀지만 이사회의 반대로 실험은 무산되고 지킬은 자기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여 스스로 실업 대상이 되기로 한다. 지킬은 정신을 선과 악으로 분리하는 데 성공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악으로 가득 찬 제2의 인물 에드워드 하이드가 지킬을 장악하고 스스로 통제 불가능한 수준에 이른다. 실험을 할 수 지킬은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게 되고 엠마와의 소원해진 관계로 점점 멀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클럽에서 우연히 만난 루시가 지킬을 찾아오는데, 그녀는 그 전날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고 지킬을 찾아오는데 지킬은 그녀를 상처 입힌 사람이 하이드란 것을 알게 되고 불안에 휩싸인다. 또한 하이드는 자신의 실험을 반대했던 이사회 임원들을 한 명씩 살해하는데...

 

 

레전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관람 포인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이다.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위험한 실험을 감행한다. 지킬 박사 내면의 악의 정신세계가 만든 인물인 하이드는 지킬이 복수심을 품고 있던 사람들을 살해한다. 이처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이중인격 지킬과 하이드를 한 배우가 연기한다. 지킬과 하이드를 왔다 갔다 하면서 선과 악의 표현을 눈빛과 목소리로 순간순간 바꿔가며 연기하는 게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다. 특히 나는 조승우 공연을 봤고 내한공연도 봤지만 지킬과 하이드가 싸우는 부분은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 소름이 끼친다. 지킬은 주위의 만류에도 임상 실험에 도전하는데 몸에 약물을 넣자마자 이상 반응이 오고 결국 지킬 내면의 악인 하이드가 튀어나온다. 지킬은 자신을 집어삼키려는 하이드를 몰아내려고 하는데 그 장면이 가장 소름 돋는 장면이며 강렬한 노래가 나온다. 물론 모든 작품에서 다 배우들의 표정을 보는 것이 감정전달이 더 잘돼 중요하긴 하지만 특히 지킬 앤 하이드는 선에서 악으로 악에서 선으로 변할 때 표정 변화를 집중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추천

어느 뮤지컬에서도 볼 수 없는 한 명이 인격이 분리된 2인 역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생각만으로는 이게 제대로 될까 싶지만 지킬 앤 하이드는 항상 유명 배우들을 캐스팅하는 만큼 퀄리티가 높다. 누구나 아는 지금 이 순간을 비롯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노래까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누구나 아는 뮤지컬이지만 언제 봐도 놀랍도록 소름 돋는 뮤지컬 내한공연 포함 3번 본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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