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1. 19. 18:50

뮤지컬, 영화까지 레미제라블 줄거리, 탄생, 추천

 

뮤지컬 레미제라블
뮤지컬 레미제라블

 

대혁명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줄거리와 탄생 스토리, 그리고 추천 이유에 대한 글이다. 사랑, 증오, 용서 모든 내용을 다룬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추천한다.

 

레미제라블 줄거리

레미제라블은 가난 때문에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빅토르 위고가 쓴 소설 레미제라블이 원작이다. 이 원작은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난 이후 여러 혁명으로 경기와 민심이 흉흉해진 상황에서 무리한 대외정책으로 대중의 불만이 고조되어 갔는데 1832년 민중봉기를 시대 배경으로 하고 있다. 빵을 훔쳐서 수감생활을 하게 되는 장발장. 그가 수감생활을 마치고 나오게 되는데.. 수감생활이 끝났음에도 수감번호 24601로 부르면서 그를 쫒는 자베르. 장발장은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결심했지만 범죄자의 딱지가 붙어 쉽지 않게 되자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억울하게 공장에서 쫓겨나 비참한 신세가 된 판틴 판틴을 잡아가려는 자베르로부터 판틴을 변호하게 되고 그러면서 판틴이 자신의 공장에서 일했던 사람인 걸 알게 되는데 판틴을 보호하다 자베르에게 다시 쫓기는 신세가 되고... 장발장은 엄마의 죽음으로 홀로 남겨지게 되는데 판틴의 딸 코제트를 데리고 자베르를 피해 잠적하게 된다. 코제트는 성장해서 마리우스라는 혁명가를 알게 되고 그와 사랑에 빠진다.

혁명에 참여한 마리우스는 죽음의 위기에 놓이게 되고 장발장에 의해 목숨을 구한다. 자신만의 신념으로 살아온 자베르는 장발장을 통해 변화하게 되는데....

 

 

뮤지컬 레미제라블 탄생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로듀서 매킨토시가 누군가 프랑스에서 말로 쓴 이 작품을 보고 너무 좋아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올리기 위해 다시 만들어 올린 것이 이 레미제라블이라고 한다. 레미제라블은 뮤지컬뿐 아니라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레미제라블 넘버들은 하나같이 너무 좋다. 판틴이 자신의 과거를 그리고 자기가 꿈꿨던 세상들을 이야기하는 노래. 에포닌이 자신이 짝사랑하는 마리우스에게 하는 노래. 뮤지컬도 영화도 다 봤지만 또 보고 싶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뮤지컬 레미제라블 추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힘없는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가운데 군중의 떼창으로 무대를 웅장하게 만드는 뮤지컬이다.

장발장이 감옥에서 나와 이동하는 장면들과 장발장이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들이 사실적으로 묘사되고 한시도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짜여있어 한 사람의 인생을 함께 지나온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 어디서도 도움을 받지 못한 장발장, 장발장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했던 생각들, 자베르를 용서하는 그 마음 모두 깊은 울림을 준 뮤지컬이다. 자신의 신념만을 믿고 살아왔던 자베르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다. 자신을 줄일 수 있었고 당연히 죽일 줄 알았던 장발장이 자신을 살려주자 그동안의 신념이 틀렸다는 것에 괴로워하는데, 범죄자는 평생 바뀔 수 없다고 생각한 자베르. 결국 그는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 모두 틀렸다는 걸 알게 되고 도저히 살 수 없어서 죽음을 택한다. 자베르가 죽음을 선택한 순간도 기억에 남는 순간의 장면 중에 하나이다. 묵직한 울림을 주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